코드크레용, 창구 프로그램 7기 최종선정... 숏폼 플랫폼 ‘Shortime’ 글로벌 공략 본격화

2025. 6. 17.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드크레용(대표 박지복)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창업진흥원(원장 유종필), 구글플레이가 공동 주관하는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코드크레용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플레이가 공동 운영하는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9년 출범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2025년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10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코드크레용은 자사의 대표 서비스 'Shortime(쇼타임)'을 통해 7기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4년 9월 정식 출시된 'Shortime(쇼타임)'은 출시 5개월 만에 175개국 이상에서 3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누적 광고 영상 재생 수는 1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20~35세 글로벌 K-콘텐츠 여성 팬덤을 핵심 타깃으로 빠르게 글로벌 커뮤니티를 확장 중이다.

'Shortime'의 차별성은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설계에 있다. AI 기반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한국형 콘텐츠 중심의 큐레이션 시스템, 유저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제작 최적화 기술, 자동 자막 번역 및 추천 시스템, 서버 부하 분산형 스트리밍 인프라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구조를 통해 사용자는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플랫폼 체류 시간 증가와 광고 수익 확대라는 선순환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언어 자막을 지원해 국경 없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코드크레용은 LINE, 다날 등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 확장해 왔다. 이번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구글 애즈 마케팅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적극 활용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트래픽 확보와 유료 전환율 증대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드크레용 박지복 대표는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중기부와 구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Shortime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hortime은 커머스 기능, 외부 영상 광고, 플랫폼 내 게임 서비스까지 탑재한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드크레용은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발판 삼아 콘텐츠 확장과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코드크레용'과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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