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ime,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 강화

2025. 3. 17.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드크레용'이 운영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Shortime(쇼타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Shortime은 6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일본, 동남아, 미주 등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형 숏폼 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광고 시청, 출석 체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사용자가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콘텐츠 구성이 더해져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월 정기 구독 및 콘텐츠 소장 기능 등 다양한 소비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Shortime은 2024년 8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참가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화했다. BCW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세계 각국의 콘텐츠 제작사 및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Shortime은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9월에는 다날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플랫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24년 10월, Shortime은 일본 대표 플랫폼 '라인(Line)'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이를 통해 Shortime의 인기 숏폼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사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에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에 선정되며 콘텐츠 혁신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콘텐츠 추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소비 환경 구축 등 기술적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드크레용(CODE CRAYON)은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박지복 대표가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위지윅스튜디오에서 CFO를 역임한 후, '재벌집 막내아들'과 '시멘틱 에러'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현 아티스트 스튜디오)'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솔루션 기업 NP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두 차례 기업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Shortime은 현지화된 스토리 전개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코드크레용'과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Copyright ⓒ CODE CRAYON Co., Ltd.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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